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히 드랍 더 볼 (문단 편집) ==== 2011년 ==== 그리고, 놀랍게도 [[뉴욕 양키스]]가 또다시 이 실책으로 이득을 본 상황이 발생했다(...) 미국시간 2011년 [[9월 11일]] 있었던 양키스와 [[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]]의 경기에서 4:5로 양키스가 뒤진 상태에서 1사 1,3루에서 [[마크 테셰이라]]가 때린 외야 플라이를 중견수 피터 보저스가 떨어뜨리면서 1점차 리드가 순식간에 역전되었다. [[http://mlb.mlb.com/video/play.jsp?content_id=19114571&topic_id=&c_id=mlb&tcid=vpp_copy_19114571&v=3|#]] 재미있는건, 피터 보저스도 골드글러브급의 명수비수였던것이다. 양키스는 이 전날과 그 전날 경기를 앤젤스한테 졌지만, 이 실책덕분에 스윕패는 면했다. 참고로 이때 마운드에 있었던 스캇 다운스는 이미 이전에도 훨씬 억울한 히 드랍 더 볼을 얻어맞고 패전투수가 된 적이 있다. 2011년 5월 19일 시애틀 매리너스 전. [[http://mlb.mlb.com/video/play.jsp?content_id=14959571|범인은]] [[토리 헌터|진짜 흑인]]인데, 공교롭게도 이쪽도 GG급의 명수비수로 유명하다. [[2011 MLB 와일드카드 레이스]]의 끝을 장식하는 시즌 최종전에서는 [[칼 크로포드]]가 로버트 안디노의 짧은 타구를 슬라이딩해서 잡으려다 공을 떨구고 끝내기 안타를 만들어줬다. 잡기 쉬운 타구는 아니었지만 2루주자가 그렇게 빠른것도 아니고 타구도 짧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홈 승부를 보는 선택지도 있었으나, 크로포드의 선택은 슬라이딩 캐치였고 그 결과는 보스턴의 포스트시즌 탈락이었다. 2011년 NLDS [[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]]와 [[필라델피아 필리스]]의 1차전에서는 카디널스 3루수 [[데이빗 프리즈]]가 [[셰인 빅토리노]]의 파울 플라이에서 히 드랍 더 볼을 시전하며 아웃카운트를 못잡는 바람에 적시타를 허용하는 원흉이 되기도 했다.[[http://mlb.mlb.com/video/play.jsp?content_id=19805879&topic_id=&c_id=mlb&tcid=vpp_copy_19805879&v=3|#]] 물론 4차전에서 프리즈가 홈런을 때린 반면 빅토리노는 히 드랍 더 볼 '''따위'''를 무색케 하는 [[http://mlb.mlb.com/video/play.jsp?content_id=19847623&topic_id=&c_id=mlb&tcid=vpp_copy_19847623&v=3|몸개그]]를 펼치며 상황이 역전되었지만... 이번엔 [[카를로스 델가도]]가 드랍 더 볼을 시전했다. 역시나 피해자는 K로드... 참고로 이 사건이 루이스 카스티요의 드랍더볼보다 먼저 발생했다. 그러나 카스티요 사건의 임팩트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평이 많다. {{{#!htmlHTML5 Video is required for this example }}} 2011-12 연말연시를 맞아 MLB 닷컴에서는 '''2011 히드랍더볼 프라임 나인 리스트'''도 만들었다. 미국에서 새해를 맞이하며 하는 볼드롭 행사와 [[언어유희]]로 엮어 적절히 개그를 친 것. 리스트 하단에 실책을 범한 선수와 함께 사례에 따라 간단한 상황 설명도 덧붙여져있는데, 내용은 아래와 같다. || 순위 || 선수 || 팀 || 상대 팀 || 일자 || 경기 결과 || 내용 || || 1 || '''[[칼 크로포드]]''' || [[보스턴 레드삭스]] || [[볼티모어 오리올스]] || 9월 28일 || 3:4 패 || [[2011 MLB 와일드카드 레이스]] 항목 참조. || || 2 || [[맷 홀리데이]][br][[데이비드 프리즈]] || [[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]] || [[텍사스 레인저스]] || 10월 27일 || 10:9 승 || 다른 무대도 아닌 '''[[2011년 월드 시리즈]]'''에서 나온 희대의 '''2이닝 연속 히 드랍 더 볼.''' 4회 초, 좌익수 [[맷 홀리데이]]가 선두타자 [[넬슨 크루즈]]의 평범한 뜬공을 떨궈 2루까지 보내준데 이어, 5회 초에는 3루수 [[데이비드 프리즈]]가 선두타자 [[조시 해밀턴]]의 팝플라이를 떨궈 출루를 허용했다. 심지어 두 번 모두 선두타자에게 내준 실책이라 타격은 더 컸으며, 피해 투수도 똑같이 [[페르난도 살라스]]였고, 출루한 주자들은 모두 홈을 밟았다. 그나마 6차전을 홍관조네가 극적으로 잡고, 월드 시리즈까지 우승했으니 망정이지 만약 준우승에 머물렀다면 이 둘은 두고두고 씹혔을지도 모른다. || || 3 || [[토리 헌터]] || [[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]] || [[시애틀 매리너스]] || 5월 19일 || 1:2 패 || 위에 언급된 그 경기. 1:1로 팽팽히 맞선 9회 말, [[스캇 다운스]]가 마운드에 있는 가운데 시애틀이 2사 3루 기회를 잡았다. 하지만 [[카를로스 페게로]]의 타구는 중견수쪽으로 높이 뜨며 연장으로 향하는 듯 했는데, 중견수 [[토리 헌터]]가 고글까지 끼고도 공의 위치를 잡지 못해 떨궈버리면서 3루 주자 [[잭 커스트]]가 홈인, 경기가 끝나버렸다. 기록상으로는 중전 안타. 다른 누구도 아니고 수비 잘한다는 헌터가 범한 실책[* 10년 연속 [[골드글러브]]를 받을만큼 수비에서는 일가견이 있기에 에인절스 팬들은 그야말로 저거 수비는 믿고 있었는데 어처구니 없는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경기 후 팬들은 황당하다는 반응]이라 그 파급효과가 더 컸다. || || 4 || [[콜비 래스머스]] || [[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]] || [[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]] || 4월 9일 || 2:3 패 || 9회 말, 마무리 [[라이언 프랭클린]]이 마운드에 오른 가운데 2사 1, 2루 위기에서 [[미겔 테하다]]가 타석에 들어섰다. 테하다는 좌중간으로 깊숙한 타구를 날렸지만 좌익수와 중견수가 모두 빠르게 쫓아가 잡을 수 있는 타구로 보였는데, 좌익수 [[존 제이(야구선수)|존 제이]]는 아예 공을 잡으려 하지 않았고, 콜 플레이가 잘못된건지 중견수 래스머스도 소극적으로 달려들다가 뒤늦게 글러브를 뻗었지만, 공은 글러브를 맞고 바닥에 떨어졌다. 결국 주자 두 명이 모두 들어오며 프랭클린의 세이브는 패전과 블론으로 바뀌었다. 심지어 기록상으로 실책이 아닌 2루타라서 프랭클린만 안습. 더 기가막힌건, 래스머스가 이러한 실책성 플레이만 하지 않았다면 7회 초 팀의 승리를 이끄는 결승 솔로 홈런을 친 데일리 MVP로 불렸을 것이라는 점이다. || || 5 || '''다저스 팬'''(...) || || || 5월 28일 || || 승부 결과와는 무관하므로 앞 내용은 빼고, 한 다저스 팬이 1루측으로 날아오는 파울 타구를 보고는, '''품에 안고 있던 아이를 그대로 떨궈버리고'''(...) 공을 잡으려고 시도했다. 더 골때리는건, '''그래놓고 공을 못잡았다.''' 급하게 아이를 다시 안고 달래려고 하지만 단단히 삐져서 아빠의 가슴팍을 때리는 아이의 모습이 백미. 사실 개그스럽게 적어서 그렇지, 아이가 잘못 다치기라도 했다면 큰 일로 번졌을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다. 그와중에 해설자들은 웃으면서 말하는게 압권 || || 6 || [[에세키엘 카레라]] || [[클리블랜드 인디언스]] || [[시카고 화이트삭스]] || 7월 24일 || 2:4 패 || 1:1로 맞선 6회 초, 2사 1, 2루 상황에서 [[애덤 던]]이 인디언스 선발 [[저스틴 매스터슨]]의 타구를 받아쳤다. 높게 솟구친 타구는 멀리 날아갔지만 담장 앞에서 잡힐 것으로 보였는데, 공이 햇빛에 가려지면서 중견수 카레라가 공을 놓치고 말았다(...). 결국 주자 두 명이 모두 홈을 밟았고 이 점수가 결승점이 되었다. 참고로 당시 카레라는 선글라스를 가지고 있었는데, 안 끼고 모자에 걸쳐만 놓고 있었다가 이 사달이 났다. 아이러니한건, 0:1로 지던 경기를 5회 말에 적시타를 쳐서 동점으로 만든 장본인이 다름아닌 카레라 본인이었다는 점. || || 7 || [[도모닉 브라운]] [br] [[체이스 어틀리]] || [[필라델피아 필리스]] || [[플로리다 말린스]] || 7월 4일 || 1:0 승 || 팀이 한 점차로 살얼음판 리드를 가져가던 9회 말, 선두타자 [[오마 인판테]]의 파울플라이를 잡으러 가다가 우익수 브라운과 2루수 어틀리가 콜 플레이 미스로 부딪히며 공을 떨어뜨렸다. 다행이라면 마무리 투수 [[안토니오 바스타도]]가 흔들리지 않고 말린스 타선을 틀어막으며 경기를 이겼다는 점. || || 8 || [[라일 오버베이]] || [[피츠버그 파이리츠]] || [[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]] || 4월 28일 || 2:5 패 || 1:0으로 팀이 앞서던 3회 초, 무사 1루 상황에서 [[일라이 화이트사이드]]의 쉬운 파울 플라이를 허무하게 놓쳐버렸다. 결국 화이트사이드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, 이후 피츠버그 수비진의 정신나간 수비 퍼레이드(...)와 함께 선발 [[제프 카스텐스]]는 집중타를 맞고 4실점했다. || || 9 || [[데이비드 라이트]] || [[뉴욕 메츠]] || [[워싱턴 내셔널스]] || 9월 12일 || 2:3 패 || 5회 초, [[릭 앤키엘]]의 땅볼을 잡은 유격수 [[호세 레예스]]가 2루주자 [[제이슨 워스]]를 잡기 위해 3루로 송구했는데, 3루수 라이트가 송구를 놓치는 실책을 범했다. 결국 후속타자 [[윌슨 라모스]]의 적시타로 메츠가 선취점을 내줬다. 그리고 라이트는 이 실책으로 9월 10일 경기부터 '''3경기 4실책'''(...)을 기록하게 되었다.[* 라이트는 다음날은 실책 없이 경기를 끝마쳤지만, 14일과 15일 경기에서도 실책을 범하며 이를 다 포함하면 '''6경기 6실책'''을 기록했다.] ||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